[2020 아코디언 기획기사 ③] 제4공학관은 여전히 ‘사람이 쉬지 못한다’
▽ 1년 만에 휴게실 다시 방문해보니▽ 여전히 내부에 가득 쌓인 청소 비품▽ 환기구 미비해 답답▽ 필요한 물건은 직접 폐기장서 주워와 재활용 날씨가 무척 추워진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제4공학관 청소노동자 휴게실에 들렀다. 처음 이곳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1월 11일이었다. 당시에는 ‘재활용 폐기물 보관실’이라는 명패가 달린 휴게실에 들어서자마자 “여기 있으면 진짜 큰일 난다.”라는 생각이 번쩍 들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 공간을 가득 채운 약품의 독한 냄새가 코를 찔러대니, 휴식은커녕 잠깐 머무르는 것조차 어려웠다. 코비컴퍼니는 청소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쉴 권리조차 보장하지 않았고, 따라서 노동조합 투쟁의 일환으로 꾸준히 휴게 여건 개선에 대한 요구를 받았다. 1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코비컴퍼니..
인터뷰
2020. 11. 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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