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논지당의 문선경 사장님을 인터뷰하다
얼마 전 영화 이 개봉했다. 영화가 거둔 상업적 성공과는 별개로, 영화가 6월 민주항쟁을 재현한 방식에 대해 여러 비판이 제기되었다. 우선 독재에 맞서 투쟁하는 캐릭터 대부분이 남성이다. 주인공이라 말할 수 있는 ‘연희’ 역시 운동에는 관심 없는 새내기로 나오는 탓에, 영화를 보며 당시에 거리에서 함께 싸웠던 여성들을 떠올리기는 힘들다. 또 기자와 검찰, 중앙정보부 등 몇몇 조직 내부의 시선으로 6월 항쟁을 다루는 탓에 노동자와 빈민 등 많은 역사의 주역들이 스크린에 등장하지 못했다. 거기에 2018년을 살아가는 ‘학생’으로서 나도 한 가지를 더 보태고 싶다. 80년대를 그린 영화에는 독재에 맞서 싸우는 학생들이 자주 등장한다. 그런 장면을 볼 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다. 그 당시 학생들은 무엇 때문에 그..
문화
2018. 5. 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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