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호 PDF 전문을 공유합니다 💙삽화, 연표, 사진, 그리고 내용에 맞게 선정된 색감과 글씨체까지 오롯이 구경하고 싶으시다면!💫그런데 공일오비 13호를 직접 수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아래 링크에 접속하여 PDF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https://drive.google.com/file/d/1lO3VGdNYYOL1HqAUDRkFDJkNpH1bRhoG/view?usp=sharing 💙 13호를 읽은 후 샘솟는 피드백과 질문은 아래 구글 설문에 남겨주세요! 💙https://forms.gle/Kd6aBmBoG11iXib47
사회과학대학 교지 에서 14호를 함께 만들 신입 편집위원을 모집합니다! [ 지원조건 ]- 전공, 학번, 나이 무관!- 2학기 이상 활동할 수 있는 사람! [ 모집기간 ]- 10월 20일 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 지원방법 ]- 015B 티스토리에서 다운받은 지원서와 지금까지 썼던 글 한 편을 함께 공일오비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문의 ]- 이메일: yonsei015b@gmail.com - 공일오비 페이스북 메세지 https://www.facebook.com/yeonhee015B/
‘흩어지는 연대’가 더욱 중요해지는 나날입니다. 지난 호 막바지 작업 때부터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켰던 코로나는 계절이 세 번 바뀌는 동안에도 떠날 기미 없이 곳곳에 서려있습니다. 코로나가 잠시 잠잠해진 동안에는 기후위기로 인한 장마가 두려울 정도로 창을 때리고 다시금 우리를 집에 가두기도 했습니다. 브레이크 없이 내리막길을 굴러가는 듯한 세상의 모습에 숨이 덜컥 막히는 날도 많았지요. 이번 연희관 015B 13호도 편집위원들끼리 각자의 생활공간에 흩어진 채, 동시에 이어질 수 있는 방식을 계속해서 고민하며 펴내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화면을 통해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흩날리는 손글씨 대신 정갈한 폰트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런 와중에는 가만히 밖을 내다보다가, 지긋지긋하고 피곤한 일들을 목도하고 ..
들어가며: 과정이 아닌 존재의 청소년에 대하여 ‘한국 영화’를 떠올린다. 깡패나 조폭은 꼭 있을 것 같고,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도 한 명쯤 나올 것 같고, 돈에 눈이 멀어 윤리의식 따위 개나 줘버린 기업 총수도 나올 법하고, 무모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기자 캐릭터도 그려지고…. 줄거리와 인물 소개, 출연 배우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훤히 보이는 틀에 박힌 영화들이 계속해서 쏟아지는 것이 웃긴다고 생각할 때쯤, 문득 이러한 영화와 그 등장인물들의 공통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정의롭거나 악덕하거나 비열하거나 순수하거나, 그들은 모두 성인 남성이라는 사실. 그러고 보니 이제 나에게는 ‘성인 남성’이라는 주인공 디폴트값이 너무 깊게 박혀버려 더 이상 다른 인물들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그래서 일부러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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