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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임이라는 ‘공론장’의 등장
6월 28일 에브리타임 1(이하 에타)에서 게시판 이용이 정지 2되었다! <총여학생회 재개편 TFT 중립감시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는 댓글이 신고를 폭탄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총여학생회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던 때에 “학내 성폭력 사건, 남톡방 사건, A교수 사건 등등 님들이 그렇게나 사랑하는 양성평등 같은 건 없어요.”라고 게시글을 작성했던 다른 친구도 어그로 끌지 말라는 댓글과 함께 차단당했다. 에타는 ‘총여학생회 재개편 요구’를 골자로 한 학생총투표 3(이하 학생총투표)에 대한 논의가 거의 유일하고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공간이었다. 페이스북이나 중도 앞 대자보에 비해 익명 기반, 짧은 게시글, 게시글에 주석처럼 달리는 댓글 등 쓰기도 읽기도 쉬운 플랫폼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시간표를 짜기 위해 모두가 깔아두어 접근하기도 쉬웠다. 총여학생회 재개편에 문제제기하는 게시글과 댓글이 신고를 폭탄으로 받을 정도로 문제가 있고 여론과는 다른 의견이었다면, 그 여론이 형성되는 장이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에타가 어떤 공간인지 묻고 싶어졌다.
총여학생회 페이스북 계정에 섹스칼럼니스트 은하선의 강연이 공지된 5월 19일을 기점으로 에타에서는 은하선과 총여학생회에 대한 비난과 분노가 분출되었다. 모두의 시선이 에타에 쏠린 건 커뮤니티에만 존재하는 듯했던 의견이 은하선 반대 집회의 형태로 눈앞에 드러나면서부터였다. ‘신성모독, 남혐’ 강연자와 ‘불통’ 총여학생회, 그에 맞서는 ‘민주적인’ 연세인 구도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고, 그때부터 에타에서는 총여학생회와 학생총투표에 관한 게시글이 들끓기 시작했다. 추진단 4은 에타를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게시판엔 앞다투어 제15-17차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내용, 추진단과 우총필 5의 활동, 대자보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학내 구성원 모두가 나이, 학번, 학교에서의 위치 등과 관계없이 익명으로 자유롭게 의견표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타는 학내 공론장으로서 의미가 있다. 그런데 에타가 정말 ‘자유로운’ 공론장일까?
합리적 개인이 공론장에 모여 토론과 논의를 통해 도달한 결론에는 정당성이 부여된다. 민주적으로 숙고를 거친 합리적인 결론이 불합리한 관습이나 권위에 맞설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부당하게 배제되거나 억압당하거나, 고립의 위험 때문에 진입할 수 없는 공론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지 못하는 공론장에선 숙고와 성찰을 할 수도 왜곡을 막을 수도 없다.
에타가 바로 그 자유롭지 않은 공론장이다. 은하선 강연이 공지된 5월 19일부터 학생총투표가 끝난 6월 15일까지 에타 HOT 게시판 6에 올라온 글 중 ‘총여학생회’와 ‘학생총투표’를 주요하게 다룬 게시글과 댓글을 중심으로 에타 논의를 살폈다. 그 결과 에타 ‘공론장’에서 다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배제하거나 억압하는 양상을 크게 세 가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무차별하게 혐오발언을 가해 내쫓거나, ‘에타식 팩트’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거나, 비합리적 발화자로 규정하는 것이었다.
에브리타임 공론장의 주인
처음 은하선 강연이 공지되었을 때, 에타에서의 반응은 매우 공격적이었다. 은하선이나 은하선 강연에 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에타를 찾은 사람들은 총여학생회와 은하선에게 무분별하게 가해지는 플레이밍(flaming) 7을 목격해야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마구잡이로 가해지는 비상식적인 플레이밍에 피로감과 환멸감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커뮤니티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8 에타에서 졸지에 플레이밍의 대상이 된 사람들 역시 합리적인 논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에타를 떠나거나 애초에 이 공간에 참여하지 않았다. 은하선에 무조건적으로 동조하지 않더라도 그의 발언이 남성 중심적 문화나 기독교 윤리에 대한 균열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관련한 의견을 에타에서 찾긴 어려웠다. 은하선에 대한 왜곡된 정보 정정 역시 없었다. 애초에 에타는 안티페미니즘 정서가 유통되는 곳이었다. 아래는 HOT 게시판에 올라온 페미니즘에 대한 에타의 중론이다. 덧붙이자면 수도 없이 비슷한 의견 중 분량상 ‘일부’만을 발췌해온 것이다
에타에서 페미니즘은 공격의 대상이다. 그리고 그 방식은 조롱과 혐오다. 페미니즘에 ‘나치’와 ‘광신도’의 이미지를 결부시킨 표현이 무분별하게 통용되고, 이런 표현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학문으로서 페미니즘이 갖는 가치, 여성운동이 이뤄온 성과는 이들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는 “피해망상년”, “레즈 드라마~”처럼 정신질환에 대한 혐오나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등 다른 혐오와 결합해 더욱 극대화되고 저열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에타에서 유머를 가장한 혐오표현은 공감을 받아 HOT 게시판에 오르는 것으로 승인된다. 그리고 이 코드에 공감하는 댓글이 차례로 달리면서 혐오가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는다. 결국, 비상식적인 플레이밍을 견딜 수 있거나 페미니즘과 소수자에 대한 혐오놀이에 동참하는 사람만이 에타에 남게 된다.
에타식 팩트
에타에서 팩트는 중요하다. 에타 여론에 반대 의견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감성팔이와 뇌내망상은 치우고, 팩트를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에타에서 팩트의 지위를 얻는 건, 사실 그 자체라기보다는 기존에 에타에서 집단적으로 공유되던 생각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정보이다. 에타에서 제일 중요한 팩트는 성차별의 부정과 남성 약자 서사다. 그곳에서 여성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들으려 하거나 공감하는 이는 거의 없다.
위의 논의를 “(특히 학내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은 거의 없어졌다. 남성도 약자이고, 부조리는 모두가 겪고 있다. 따라서 여성은 불평등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요약할 수 있다. 대화자들은 이에 동의하고 이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누구도 이 전제에 질문하지 않는 이유는 학내 성폭력 신고 건수, 성차별적인 문화, 언어, 경험을 조금도 모르거나 알고도 외면하기 때문이다. 무지를 당당하게 전시하고, 저열한 말이 부유하는 에타에서 역함과 분노는 고스란히 나머지의 몫이다.
에타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는 “생채기 하나”에 “ㅈㄹ발광”한 일이다. 당신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에도 웹하드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물이 유통되고 있고, 수십 년간 지속된 불법 촬영 불법유포는 산업구조가 되어 한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트리고 있다. 에타에서는 그저 “ㅈㄹ발광”이라고 보는 일은 불법 촬영 범죄를 제대로 추적하고 수사해달라는 간절한 요구다. 여성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단속하고, 지금도 항시적인 위협에 놓여있다는 것, 00녀로 낙인찍히고 규정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검열한다는 사실은 에타에서는 결코 번역될 수 없는 다른 경험이다. 그렇기에 지금 여기에 실재하는 사실이더라도, ‘에타식 팩트’가 될 수 없다.
이에 더해, 에타식 팩트는 남성 약자를 상정한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20대 남성도 약자라는 인식이다. 그들은 2018년, 20대 남성에게 집중하며 남성약자의 존재를 정당화한다. 이때 군대와 노동시장 진입 어려움은 주요한 피해경험으로 등장한다. 불법 촬영에 관해 제대로 된 수사를 해달라는 요구에, 이와 아무 상관없는 군대 피해 경험을 끌고 오는 이들의 요지는 이런 것이다. ‘너만 힘든 거 아니니까 조용히 해라.’ 이들은 남성 중심적 사회와 청년 남성인 스스로를 철저히 분리하고, 다른 경험과 구조의 문제를 삭제하면서 청년 남성이 약자일 수만은 없다는 사실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젠더불평등과 여성억압이 나이, 계급 등 다양한 범주와 교차하며 복합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은 에타에선 지워질 뿐이다. 오히려 여성의 목소리가 남성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로 사라져야 한다. 이미 ‘충분히 평등한’ (양)성평등 사회에서 여성혐오나 성차별을 말하는 건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에타식 팩트를 들고 오지 않는 한 이기적인 당신은 에타 공론장에 참여할 수 없다.
합리적 발화자의 자격
명백하게 안티페미니즘적인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에타는 안티페미니즘 집단으로 호명되지 않으려 했다. 은하선과 총여학생회에 대한 문제제기가 페미니즘과 안티페미니즘의 구도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혐오주의자가 아닌 세련된 ‘합리적’ 발화자의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다.
“이성혐오”(?)를 거절하고 페미니즘 반대 운동이 아니라는 이들의 주장과 달리, 은하선 강연을 강행한 총여학생회에 대한 비난은 무엇보다 페미니즘과 맞닿아 있다. ‘남혐’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은하선의 입에 재갈을 물릴 수 있는지, 연세대학교에서 기독교가 소수자가 될 수 있는지, 강연을 막으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총여학생회가 소수자를 탄압한 것인지 등. 은하선 강연과 총여학생회를 둘러싼 질문에는 무엇보다 권력, 소수자, 혐오에 대한 여성주의적 해석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미 에타에서 ‘페미’의 말은 팩트도 아니고 합리적이지도 않은 소리다. 이들에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었던 건 앞서 언급했던 에타식 팩트와 더불어 줄곧 외쳤던 그들만의 민주주의였다.
‘권력을 남용하고 독단적인’ 총여학생회에 맞서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자신을 정체화한 이들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이었을까? 에타에서 포착할 수 있었던 건 다수결의 원칙 그 자체를 민주주의로 해석하는 태도였다. 회칙 상 최고 의결 투표인 학생총투표의 절차를 갖추는 것만이 민주적이고, 투표가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끝인 줄 아는 것 말이다. 그러나 회칙이 만들어진 목적과 그것이 실현해야 할 민주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거나 소수의 목소리를 들으려하지 않는 태도는 민주주의의 이름을 가장한 것에 불과하다.1인 1표를 모두가 동등하게 나눠가지기만 하면 민주주의가 온전히 실현되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이들은 스스로가 민주적이고 상식적이라는 확신에 찬다. 자신은 혐오주의자가 아닌 합리적인 발화자로 위치시키면서, 학생총투표에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은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존재로 낙인찍는다. 은하선 강연에는 반대하지만 총여 재개편에 찬성할 수 없다는 게시글에 달린 댓글이 대표적이다.
에타에서 ‘메갈, 페미, 총여’나 ‘그 성향, 그분들, 그 짓’으로 낙인찍히면 비합리적, 비상식적, 비민주적인 존재로 규정됨과 동시에 에타 공론장에서 배제된다. ‘그 성향’의 다른 경험, 관점, 의견은 무논리, 떼쓰기로 치부된다. 그리고 ‘그 성향’은 대화자격을 박탈당한다. 신고 버튼도 공론장에서 다른 의견을 배제하는데 적극적으로 기능한다. 신고가 누적된 글이 삭제되고, 작성자가 이용을 차단당하면 결국 신고당하지 않는 글만 에타에 남게 된다.
그곳은 공론장이 아니다
숙의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자유로운 공론장을 마련하고 사회 공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한다. 그러나 에타는 다른 의견을 배제하고 억압하기에 열광할 뿐 성찰하지 않는다. 에타의 성차별 부정-남성 약자 서사 역시 특유의 반지성주의로 인해 더욱 강화된다. 더구나 초반의 자정작용 움직임이 무색하게도 에타에서는 익명을 무기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언어폭력이 무분별하게 가해졌다. 특히 얼굴이 공개된 중앙운영위원을 특정해 조롱과 욕설을 쏟아붓고는 학생 대표자라면 감수해야 할 영역이라고 치부했다. 이는 정당한 비판과 인신공격을 구분하지 못해 자행된 폭력이다. 공격의 타겟은 중운위원으로만 한정되지 않았고, 개개인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 같은 사적 공간에 남긴 글도 실시간으로 캡처돼 에타에 올라왔다. 에타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이견을 가진 사람이면, 비난과 조롱,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그야말로 에타는 타인을 간단히 규정짓고 단죄하는 집단 권력에 중독된, 살아 있는 군상이었다 9.
학생총투표 기간 동안 에타에서 열렬히 신고 받은 의견이 드러나고 논의될 수 있는 공간은 없었다. 자유로운 공론장 말이다. 그래서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고픈 나는, 우리는 ‘에타 사람들’이 동료를 찾고 전선을 구축해가는 그들의 진영에서 그들을 향해 이야기해야만 했다.문화평론가 손희정은 “젠더와 페미니즘 문제에서 인식 수준이 일베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시사평론가 정영진과 젠더문제에 관해 토론할 수 없다”며 <백분토론> 패널 섭외를 거절했다. 위근우 기자는 이 같은 패널 구성이 “남성과 여성의 대립이 아니라, 페미니즘 대 여성혐오의 대립으로 동등하게 다뤄질 수 없는 문제”라며 “아무리 격렬한 논쟁이라 하더라도 서로 공유하는 합리적 세계 인식과 공통의 경험 세계의 재구성 안에서 벌어져야 하며, 안티페미니스트는 여기 설 자리가 없다. 가짜 논쟁을 청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미니즘과 안티페미니즘의 구도는 대칭구조처럼 보이지만, 애초에 같은 논의선상에 설 수 없다. 우리는 5.18운동이나 홀로코스트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들과 논쟁할 필요가 없듯, 페미니즘의 당위와 여성억압의 현실을 전제하는 토론을 다시 할 필요가 없다.
걸러져야 할 혐오나 주장이 걸러지지 않고 떠오르면 비합리적인 주장이 퍼지고, 사회적 사실이 된다. 이러한 주장이 담론의 중심에 오게 되면 다른 중요한 논의가 사라지고 양질의 담론이 논의되어야 할 기회와 수준을 떨어뜨린다. 혹자는 에타에서 논의를 펼쳐가며 담론을 확산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유롭지 않은 공론장인 에타는 몰상식한 차별, 혐오가 재생산되기에 적합한 곳이지, 성숙한 토론과 의견 개진이 이뤄지기에 적합한 공간이 아니다.
좋은 공론장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는 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에 앞서 우리가 설득해 갈 대상은 역차별 정서와 반지성주의가 활개 치는 에타 속 누군가가 아니라 에타를 지켜보며 괴로워할 상식적인, 우리의 앨라이(ally)가 될 사람들이다. 에타는 공론장에서 배격되고 낙후되어야 한다. 우리에겐 합리적이고 성숙한 토론을 추구하는 새로운 공론장이 필요하다. 우리는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가 있다.
글 편집위원 응팡(mate517@naver.com)
- 학내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단과대별 단체 카카오톡방,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 학년별 페이스북 페이지, 익명을 기반으로 한 세연넷과 에브리타임 등이 있다. [본문으로]
-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게시글은 신고 버튼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누적된 게시글은 삭제되고. 신고가 누적된 회원 역시 접근 제한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이용규칙 中> [본문으로]
- 시작은 ‘제29대 총여학생회 ’모음‘ 퇴진 및 ’총여학생회 재개편‘에 대한 학생총투표’ 요구였다. 2018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학생총투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앞의 ‘총여학생회 타임라인’을 참고하면 된다. [본문으로]
- <제29대 총여학생회 ‘모음’ 퇴진 및 총여학생회 재개편 추진단> [본문으로]
- ‘제29대 총여학생회 ’모음‘ 퇴진 및 ’총여학생회 재개편‘에 대한 학생총투표’를 위한 서명 시작 하루 뒤인 5월 26일 <우리에게는 총여학생회가 필요하다>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 총여학생회 재개편과 학생총투표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벌였다. [본문으로]
- ‘공감’ 버튼을 10개 이상 받은 글은 이 게시판에 올라간다. [본문으로]
- 적대적이거나 모욕적인 말을 끊임없이 하거나 상호 소통을 부정한 채로 게시판을 자기 글로만 도배하거나 명백하게 무례한 태도로 사람들의 신경을 긁는 행위. 권김현영 외, 『대한민국 넷페미사』, 나무연필, 2017. [본문으로]
- 김수아, 「남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페미니즘 주제 토론 가능성 - ‘역차별’ 담론 분석을 중심으로」, 『미디어, 젠더& 문화』 32호, 2017, p6. [본문으로]
- 김혜리,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어크로스, 2017, p10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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